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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의 빛과 순결의 힘

발행일1997-07-31
조회수2828
     



책 정보

인쇄일 : 1997년 7월 1일 

발행일 : 1997년 7월 31일 

편집 : 추모사업회 문집 편찬위원회

발행처 : 대구효성가톨릭대학교 몬시뇰 전석재 총장 추모사업회 

인쇄·제본 :  도서출판 미루나무 

쪽수 : 404쪽

크기 : 165*230mm


책 소개 

황무지 위에 스스로 터를 닦고 건물을 세우고 한 그루 나무에 이르기까지 온갖 정성과 노고를 기울임과 동시에 면학을

바탕으로참다운 인간교육에 전념한 몬시뇰 전석재 총장의 정신과 가르침이 담긴 문집


가톨릭 교회의 가르침에 따르면 육체보다 정신을 더 가치있게 여겨야 하지만 공중에 떠 있는 정신적인 사람이 아니라

실질적인 사람, 실무적인 사람으로서 정신이 바로 서 있는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 각자에게 부여된 의무를 저버리는 사람은 필요 없습니다.

지식 수준이 높기 때문에 정신교육이나 윤리교육이 필요없는 사람은 있을 수 없습니다. 


학구열이 밤낮으로 온 캠퍼스에 가득하도록 교수들이 이처럼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학생들을 지도해주시고 

학생들이 공부하겠다는 이런 분위기가 학교 안에 팽배해야 합니다. 


건물이 몇 채 더 있으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외형적인 것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파괴되고 나면 그만입니다.

우리가 정신적으로 쌓아올린 내면적인 힘이라든가 훌륭한 전통은 인간의 힘에 의해서 파괴되지 않습니다.


4년 동안 많이 수고했지만 슬기라는 교육의 정점에까지 도달하지 못했다면 여러분에게 별다른 이익을 가져오지 못하고

가정, 국가, 사회에서 이바지할 것도 별로 없습니다. 

(본중 글 中)


목차 


황무지를 일구듯이 011

그분의 사랑과 정신이 전달될 수 있기를 012

하루하루 쌓은 탐이 너무도 높아 013

청빈과 검약과 헌신의 일생 015

제1장 교육의 이념과 실현 - 교수 세미나 기조 강연 025

제2장 종교와 교육 - 신앙강좌 133

제3장 기념사 및 훈사 253

제4장 논설 및 대담 377